[DDP전시] 괴짜, 공포를 유머스러움으로 표현한 '팀버튼 전시' 해석

동대문에서 진행되는
팀버튼(Tim Burton) 전시
다녀왔어요

DDP 팀버튼 전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팀버튼 전시]

-기간 : 2022.04.30 ~ 2022.09.12
-관람시간 : 10:00 - 20:00
-입장료 : 성인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3,000원
(7/30 한정수량에 한해 50%할인 진행)
-주차 : DDP 주차장 (티켓 제시, 1시간 무료)

 

예약방법 : 네이버 예매 & 할인

7/30일 당일
한정수량으로 50% 할인하니
전시 관람 예정이라면
미리 구입해두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팀버튼 전시 입장 전!
아쉽게도 전시관람 중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요
정말 필사적으로 막으시더라고요 ^ ^ㅎㅎ

 

팀버튼, 팀버튼 작품

팀버튼의 영화작품은 이미 대중적으로 유명합니다

흔히 잘 알고있는,
가위손/ 크리스마스의악몽/ 찰리와 초콜릿공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배트맨 등
그러고보니 조니뎁이 대부분 주연을 맡았었네요? ㅎㅎ

이번 전시는 팀버튼의 스케치, 드로잉, 조각, 영상, 설치작품, 미디어 등 총 520 여점의 작품이 있어서
약 1시간 정도 둘러보게 되는데요

 

독특한 상상력으로 공포스러울 수 있는 캐릭터를 괴짜로 소화해 표현했어요
이런 표현력을 통해 팀버튼은 어떠한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했답니다


"괴물들은 인간보다 훨씬 더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지고 있다"
팀버튼 전시 중 이 글귀가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작품들의 공포스러운 얼굴 + 순수한 내면은 그 캐릭터의 외로움으로 해석하며 봤었어요
팀버튼의 유년 시절이 남들과 달랐고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현실에서 부적응자가 되었기에
이런 작품을 통해 사회를 비판하며 풍자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나는 늘 '현실'이니 '정상'이니 하는 단어들이 싫었어요. 누군가에게 '정상'인 것들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비정상'일 수 있으니까요."
- <팀 버튼이 말하는 팀 버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