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카페] 청계천이 보이는 조용한 카페, 펠트커피(FELT)

서울맛집

RORO. 2022. 8. 24. 15:41

청계천 물소리 들으며 잔잔하고 조용한 분위기 좋은 카페,

펠트커피, 청계천점

[펠트커피 청계천점]
- 영업시간 : 월-금 8:00-21:00 / 토-일 10:00-21:00

- 주차 : 불가 (주차팁은 하단 참고)

펠트커피는 광화문 근처에만 두 지점이 있습니다.

D타워 지하에 있는 광화문점

청계천 광장에 있는 청계전점

저는 뷰가 좋고 탁 트인 '펠트커피 청계천점'으로 다녀왔답니다.

단, 주차공간은 별도로 없기 때문에 아래 주차 꿀팁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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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트커피는 지점마다 분위기가 굉장히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펠트커피 지점은 청계천 지점과 도산공원 지점입니다.

두 곳 모두 굉장히 모던한 인테리어로 지나가는 행인도 한 번쯤은 시선을 줄 수 있는 감성의 카페 입니다.

청계천이 바로 보이는 카페로, 개방감이 좋아서 물소리를 들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으로 인해 펠트커피 청계천점이 더 여유로운 공간처럼 느껴져서 좋습니다.

펠트커피 청계천점 분위기 :

펠트커피 청계천점 분위기는 조용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카페입니다.

앞서 말했지만, 아무래도 카페 앞에 청계천이 있다보니 물소리와 잔잔한 노랫소리가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펠트커피 청계천점은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홀로 책 한권을 갖고 방문한다던지, 혹은 맥북 들고와서 잠시 쉬어가는 분들 등 조용하게 나홀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방문이 더 많은 듯 합니다.

펠트커피 청계천점은 인테리어에 공을 많이 들인 카페입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인테리어 관심있는 사람으로써, 사용한 자재와 식기 모두 고가로 디테일하게 선택하신 듯 합니다.

특히 천장의 디테일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공간 안에서 음악을 더 집중시켜줄 수 있는 자재와 그에 맞는 인테리어까지

감각이 좋으신 듯 합니다.

이런 디테일의 조합이 인테리어 분위기를 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펠트커피 청계천점 메뉴 :

펠트커피 메뉴입니다.

카페이기 때문에 많은 메뉴들은 없습니다.

커피의 맛은 산미가 조금 있는 편이고 카페인/ 디카페인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 카페에 가면 커피콩만 고를 수 있고, 카페인과 디카페인을 고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은데 이 부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커피 한 잔을 시켜도 핸드드립이라 굉장히 정성을 쏟아줘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외에 구매할 수 있는건, 원두 입니다.

펠트커피에서는 펠트 원두를 구입할 수 있는데, 원두 구매시 음료 1잔을 주니 참고하심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이 날 혼자 오진 않았지만 매번 왔을때마다 책 한권을 들고 방문하는 공간입니다.

평소 카페를 조용하게 즐기는 편으로, 청계천 자연소리를 들으며 넋놓고 나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광화문카페로 조용하고 잔잔한 분위기의 카페를 선호한다면, 펠트커피 청계천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