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시간을 되돌리는 영화, 어바웃타임(2013)
*배우 : 레이첼 맥아담스, 도널 글리슨, 빌 나이 외
2013년도에 개봉했던 영화 <어바웃타임>에 대해 리뷰하고자 합니다.
사랑스러운 레이첼 맥아담스는 해외 코미디 로맨스 영화에 빠질 수 없는 주인공 같습니다.
현재 넷플릭스와 프라임비디오에서 볼 수 있고, 상영시간은 123분입니다. 한국에서의 관객 수는 3백만명으로 적지 않은 관객수를 차지 했었습니다.
영화 속 명언
"Live life as if there were no second chance."
어바웃 타임의 주인공 명대사 중, 두 번의 기회는 없다고 생각하고 삶을 살아라 라는 대사입니다. 주인공은 시간 여행이 가능해서 이런 대사가 가능한 듯하지만, 일반인에게도 지나가버린 시간에 대해선 돌릴 수 없으니 매 순간 순간을 소중히 보내자 라는 의미에서 적어보았습니다.
" I tried to live everyday as if it was the final day of extraordinary, ordinary life. "
매일매일을 특별하고 평범하게, 매일을 마지막 날인것처럼 살려고 노력했다.
소소하지만 이런 마인드라면, 우리의 하루도 보통의 날보다 조금더 열심히 의미있게 보내려하는 노력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줄거리
주인공 팀은 자신의 집안 남자들은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시간여행에는 조건이 있는데, 과거로는 갈 수 있지만 미래로는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느 날, 팀은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하고 차이며, 이 순간을 성공시키려 시간 여행을 하게 됩니다. 몇 번의 시간여행을 통해 고백 시도를 했지만 모두 차입니다. 여기서 팀은 시간을 되돌린다고 해서 자신을 사랑하게끔 할 수 없구나 라고 깨닫게 됩니다.
팀은 런던으로 향하며 여느 식당에서 메리라는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 식당은 암전되어 있는 식당으로 서로의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서로에게 호감이 생겼고 약속 시간을 정한 뒤 만나게 됩니다.
집에 돌아온 팀은, 아빠친구인 해리가 회사일을 망쳐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고 단순하게 시간을 되돌립니다.
되돌리고보니 메리의 연락처는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만남 자체가 없어진 것처럼요. 대화의 기억을 되짚어 메리가 좋아한다고 했던 전시회에서 매일 기다립니다. 결국 다시 만난 메리. 그렇지만 그녀는 이미 남자친구가 생겨버렸습니다. 메리를 되찾기 위해 시간을 되돌립니다.
한 남자의 노력 끝에 결국엔 메리와 팀은 결혼까지 하게 되고, 딸 포지를 낳습니다.
어느 날, 여동생의 교통사고로 팀은 시간여행을 다시 하게 됩니다. 되돌아보니 딸 포지가 아닌 아들로 뒤바껴버린 상황을 맞이하며 팀은 딸 포지를 만나기위해 다시 시간여행을 하게 됩니다. 여동생은 다시 교통사고의 상태로 돌아가며 정신을 차리고 더 좋은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영화리뷰
영화 <어바웃타임>은 남자가 진정한 사랑꾼이기에 완성된 연애가 아닐까 싶습니다.
팀은 더 완벽한 연애가 될 수 있도록 여자에게 조그마한 실수라도하면 바로 시간 여행을 했고, 결국은 원하는 결혼까지 이루어 냈습니다.
앞서 영화 속 명언을 언급했듯이, 영화 <어바웃타임>은 단순히 로맨스 영화보다는 시간여행을 하며 팀이 매일 하루하루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깨닫는 의미가 이 영화의 메세지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