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평점 9.48
*배우 : 레이철 맥아담스, 라이언 로슬링
해외 로맨스 영화 중 최고의 찬사를 받은 영화 <노트북>에 대한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믿을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영화의 대사, 줄거리, 결말까지 가슴을 울리는 내용으로 눈물을 안 흘릴 수 없는 영화로, 이 모든 게 실화라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영화 <노트북>은 니콜라스 스파크스가 쓴 소설을 기반입니다. 소설의 작가가 자신의 조부모 이야기를 쓴 것으로 실화 바탕의 영화가 맞습니다.
끝없는 사랑을 표현을 하자면 이 영화 속 주인공들이 하는 사랑이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의 주인공 역할을 한 레이철 맥아담스와 라이언 로슬링은 영화가 끝나고 연인이 되었다고도 합니다.
일반 로맨스 영화처럼 싸웠다가 달콤하고 또 싸웠다가 달콤해지고 반복의 연속이지만, 영화 <노트북>은 과도한 설정 없이 평범하게 사랑을 그려냈고, 그리고 그 사랑의 끝 역시 평범하지 않으면서도 평범하게, 가슴 아프고 아름다운 사랑을 작품에 그려냈기에 더욱 찬사 받는 영화입니다.
영화 줄거리
한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입니다.
할아버지(듀크)가 치매에 걸린 할머니(앨리)에게 책을 읽어주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책의 내용은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이며, 이 여자는 17살 때 노아라는 남자와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됩니다. 많은 것을 가졌던 여자와는 달리 노아라는 남자는 가난하고 가진 게 없었고 결국 둘은 부모님의 설득을 하지 못하고 끝내 이별하게 됩니다. 그리고 노아는 여자에게 365일 매일같이 편지를 쓰지만 아무런 연락이 닿지 않습니다.
7년의 세월이 흐르고, 여자는 전쟁 간호조무사로 지원하게 되어 론이라는 남자를 만나 프러포즈를 받고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시각 노아는 전쟁에 참여 후 돌아와 여자와 추억이 있던 대저택을 수리하며 여자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여자는 결혼 준비를 하며 우연찮게 노아의 소식을 들었고 그를 잊지 못해 다시 찾아가게 됩니다.
결국 여자는 론을 떠나보내고 첫사랑 노아에게 다시 되돌아갑니다.
매일 책을 읽어주던 할아버지(듀크)는 바로 책 속의 노아였으며, 중증 치매로 책 내용을 듣고 있는 할머니는 앨리였습니다.
중증 치매로 자신과 가족들 모든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앨리를 위해 매일 책을 읽어주고 있는 남자입니다.
앨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항상 그녀 곁에서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앨리가 잠시 정신이 돌아올 때면 매일같이 사랑고백을 다시 해주는 따뜻한 러브스토리입니다.
영화 리뷰
영화 <노트북>은 제가 손에 꼽는 인생 영화입니다.
로맨스 장르를 좋아하지 않지만, 영화 <노트북>만큼은 최고 명작이라 생각하며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줄거리를 쓰면서도 영화 봤을 때의 가슴 울리는 먹먹함이 또 느껴집니다. 담백하면서도 애절하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남의 사랑이야기가 이렇게 와닿을 수가 있을까 싶고, 저런 사랑을 한 할머니는 너무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는 순간까지 한 사람만을 사랑하고 끝사랑만 보여주었던 사랑 절절한 이야기, 가슴에 와닿는 영화입니다.
진정한 사랑의 로맨스를 보여준 인생 영화 <노트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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